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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노사제의 눈가에 맺히던 물기
-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흐림우리가 하룻밤 묵은 펜션이 ‘라카이’(La Kai), '빛나는 바다‘라는 하와이말이라나. 아파트, 자동차, 화장품, 약품, 심지어 어린애...
- 전순란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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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30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예레 31,7-9)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에게 기쁨으로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 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 ‘주님, 당신 ...
- 김수복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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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 신상환의 고반소요 "나눌 수 있는 재미가 묵는 재미보다 더 크다"
- 페이스북 더보기 >> https://www.facebook.com/sanghwhan.shin
- 편집국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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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안중근의 죽음
- 죽금의 시학 16번째
- 안중근의 죽음이등방문 저격하여 죽인 날이박정희가 죽은 날과 똑 같다그래서일까 뉴 라이트 학자들이 테러리스트라 했다하지만 서른한 살에 의거를 실행한...
- 김창규 목사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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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선배 지도자들의 잘못을 분명하게 밝히는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 잘못을 대신 사죄, 참회하며 실제 행동해야
- 최근에 가톨릭프레스에 몇 차례 칼럼을 쓰면서 한국 가톨릭의 반성을 촉구하기도 하고 다른 이웃 종교들과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 이병두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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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시대창작 : 나쁘지 않다
- 나쁘지 않다나는 태어날 때부터다르게 태어난 걸누구와도 똑같지 않아.사는 게 모두 다르잖아.다름이 나쁜 게 아닌데왜! 나는나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지....
- 이종인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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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 아!” 탄성만으로 드리는 자연찬가
-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맑음설악산 대청봉에 기어이 오를 야심찬 생각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다. 일기를 마무리해 올리고 4시 30분엔 아침을 먹고 5시에 택...
- 전순란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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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주교회의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
- 중요한 주제에 아무 말 없는 주교회의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15년도 추계 정기총회를 열었다. 1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그 결과가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 김근수 편집장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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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교회의 유일한 권위는 섬기는 권위”
- 시노드, 보편적 일치의 의미로 교종과 소통하는 것
-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18일 재이탈리아 한인 공동체의 한국 순교자 로마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시노드 분위기와 한국 교회의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 ...
- 최진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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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대침략을 노리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반대”
- 평통사, 국방장관 회담 반대 기자회견 열어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평통사)’ 회원들과 시민사회단체가 20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 앞에서 한·일 군사협...
- 최진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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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기고] 교회 앞에 가톨릭출판사를 고발합니다.
- ※가톨릭프레스 [외부기고]에는 독자로부터 기고된 글을 게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반론 등을 제기할 경우 언제든 게재할 방침입니다.저는 ‘사도요한’입...
- 유승모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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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강제 합병의 숨은 공로자 가톨릭교회
- 민족과 역사 앞에 진정으로 용서를 구해야
- 신학교 1학년 시기에 배우는 한국교회사는 한국 교회의 순교사화 중심으로 박해시대의 역사가 전부이다. 정확히 천주교 창립년도인 1784년부터 병인박해(1866년...
- 신성국 신부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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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시대창작 : 잔꾀와 노림수
- 잔꾀와 노림수 얼마 전에자리싸움이 있었고편 가르기에 몰두했던 걸 기억할 거야.살 떨리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내부의 적을 걸러내려는 수단으로 삼았지.작...
- 이종인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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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약한 사제에게 미사 갈 적마다 산티아고에 순례가는 고행이라는데
-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맑음오늘 중으로 텃밭의 풀을 다 매고 꽃씨를 뿌려야 하는데 6시가 넘어도 먼동이 터오지 않는다. 내일 떠날 여행가방을 싸면서 동트기...
- 전순란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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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김희봉 리포터] 경찰, 농식품부장관과 면담하려는 농민들 막아
- 19일 부여에서 열린 농촌벼베기행사에 참석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면담하려는 농민들을 경찰들이 저지하며 충돌이 있었다. 농민들은 이미 이동필 장관에...
- 김희봉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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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막무가내 노인이 떠오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 국정교과서, 무모한 역주행이다
- 언젠가 동네 술집에서 목격했던 일이다. 한 친구와 어울려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옆 자리의 두 사람이 말싸움을 벌였다. 60대로 보이는 사람과 30대로 ...
- 지요하2015-10-2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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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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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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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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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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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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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