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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별처럼 빛을 발하시길
연중 제23주간 목요일(2024.9.12.) : 1코린 8,1-13; 루카 6,27-38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둠 속에 싸여 있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도한 정치 세력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담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받고 있는 하느님의 빛을 최대한 비추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 빛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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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 모든 투쟁은 우리의 기도”
1일, 삼척 원전백지화기념탑 앞에서 ‘100차 탈탈탈 기후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모인 여럿이함께 협동조합과 인천 지역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회원들이 함께 했다. 박홍표 신부는 “연대를 하러 온 사람들 덕분에 현장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었고 외롭지 않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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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우리가 마주하는 재난은 불평등이 연결된 재난”
7일, 강남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907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기업들이 모여 있는 강남일대를 행진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시민은 주최측 추산 3만여명, 경찰 추산 7000~1만명이다. 정록 907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
세계교회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국제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지명
지난 9일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30일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서임하게 될 추기경은 총 21명이다. 이들 중 18명이 80세 미만으로 이들은 모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선거권을 갖는다. 지역적으로는 북아메리카 1명, 유럽 11명, 남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아시아 2명이다. 유럽 출신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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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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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별처럼 빛을 발하시길
연중 제23주간 목요일(2024.9.12.) : 1코린 8,1-13; 루카 6,27-38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둠 속에 싸여 있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도한 정치 세력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담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받고 있는 하느님의 빛을 최대한 비추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 빛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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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팟캐스트 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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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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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라 미안하다는데, 정작 책임자들은…
충주성심맹아원사건, 방송 후 주희 엄마아빠를 다시 만났다
지난 7월, < 가톨릭프레스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는 충주성심맹아원에서 발생한 열한 살 주희양 의문사 사건에 집중했고 사건발생 후부터 지금까지 5년간의 시...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8-31
‘저의 큰 탓이옵니다’하는 가톨릭은 어디로…
수녀님, 우리 딸은 왜 죽어야 했나요? ④
2012년 11월 8일, 충주성심맹아원에서는 열두 살 소녀 의문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5년째 길에서 호소하고 있는 엄마아빠에 관한 이...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7-28
“주교님께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
수녀님, 우리 딸은 왜 죽어야 했나요? ③
2012년 11월 8일, 충주성심맹아원에서는 열두 살 소녀 의문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5년째 길에서 호소하고 있는 엄마아빠에 관한 이...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7-25
“그때 당시에는 수녀님들밖에 믿을 사람이 없었어요”
수녀님, 우리 딸은 왜 죽어야 했나요? ②
2012년 11월 8일, 충주성심맹아원에서는 열두 살 소녀 의문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5년째 길에서 호소하고 있는 엄마아빠에 관한 이...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7-20
수녀님, 우리 딸은 왜 죽어야 했나요? ①
높으신 분들 차번호 외워 인사하는 엄마아빠
2012년 11월 8일, 충주성심맹아원에서는 열두 살 소녀 의문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5년째 길에서 호소하고 있는 엄마아빠에 관한 이...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7-17
은비 양모 곁에는 언제나 신부, 수녀가 있었다
대구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에 남겨진 진실-4
는 지난 1월 대구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은비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세 달여 동안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성가정입양원과 원장수녀의 입장을 듣기 위...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3-22
‘부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부분을 수정 해 달라
대구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에 남겨진 진실-3
는 지난 1월 대구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은비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두 달여 동안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성가정입양원과 원장수녀의 입장을 듣기 위...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3-08
원장수녀는 무엇을 보았나
대구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에 남겨진 진실-2
는 지난 1월 대구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은비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두 달여 동안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성가정입양원과 원장수녀의 입장을 듣기 위...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3-03
네 살 은비 학대, 사망, 그리고 숨은 그림자
대구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에 남겨진 진실-1
는 지난 1월 대구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은비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두 달여 동안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성가정입양원과 원장수녀의 입장을 듣기 위...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7-02-28
‘희망원’ 특집-2 : 종교기관 노동조합, 독일까 약일까
교회, 노동자 챙긴다면서 ‘노조’라면 아연실색
▶ ‘희망원’ 특집 1부 보기 앞서 저스티스 보도팀은 교회에 독이 될 수도 있는 가톨릭 고위공직자 모임에 대해 살펴봤다. 교회의 문제만 보면 무조건 축소하...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12-26
‘희망원’ 특집-1 : 천주교 고위공직자 모임, 독일까 약일까
대구대교구 ‘희망원 사태’ 뒤에는 무엇이 있었나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희망원 사태가 그칠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지역신문인 영남일보 보도를 시작으로 한겨레의 보도가...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10-19
성지특집-2 : 한국 천주교 성지개발, 이대로 괜찮을까?
“선조 신앙인의 공로에 적어도 먹칠은 말아야”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보도팀 ‘저스티스(Justice)...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7-08
성지특집-1 : 한국 천주교 성지개발, 이대로 괜찮을까?
“천주교 성지는 179곳?”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보도팀 ‘저스티스(Justice)...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7-07
노동특집 : 한국 천주교 내부의 노동문제는 누가 말하나?
‘노동착취는 문명화된 인신매매’라는 교황 메시지 되새겨야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보도팀 ‘저스티스(Justice)...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6-15
사제양성의 위기-4 : 교회개혁의 시작, 신학교를 혁신하라!
"위기를 직면할 때, 그로부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는 [...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5-13
사제양성의 위기-3 : 가톨릭계 신학대학 교수 연구실적 최하위?
연구논문 실적, 종교대학들 중 최하위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는 [...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5-10
사제양성의 위기-2 : 사제를 ‘양성’ 하는가, ‘생산’하는가?
‘인성’과 ‘영성’ 그리고 ‘지성’을 두루 갖춘 사제는 ‘학교 안에서’ 만들어진다?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는 [...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5-04
사제양성의 위기-1 : ‘무엇’이 ‘위기’인가?
성소의 위기로 포장된 사제 양성의 위기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는 [...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4-26
주교들의 인사폭력
[특집 교회의 권력구조와 폭력의 악순환-3]
※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4-06
사제들의 환속과 징계 그리고 죽음이 의미하는 것
[3월 특집 교회의 권력구조와 폭력의 악순환-2]
※ 편집자 주)올해 3월부터 가톨릭프레스는 매월 특집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여 연재 보도 합니다. 특별히 연재 마지막 편에서...
특별보도팀 저스티스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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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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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제1독서(이사 35,4-7ㄴ)4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5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6 그때에 다리저는 이는 사슴처럼 뛰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라.광...
[가스펠:툰]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제1독서(신명 4,1-2.6-8)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는규정과 법규들을 잘 들어라.그래야 너희가 살 수 있고,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그곳을 차지할 것이다.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된다.너희는 내가 너희에.
[가스펠:툰]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제1독서(여호 24,1-2ㄱ.15-17.18ㄴㄷ)그 무렵 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그가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내니,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2 그러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
[가스펠:툰]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
제1독서(잠언 9,1-6)1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2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3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4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5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6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
[가스펠:툰]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제1독서(1열왕 19,4-8)그 무렵 엘리야는 4 하룻길을 걸어 광야로 나갔다.그는 싸리나무 아래로 들어가 앉아서, 죽기를 간청하며 이렇게 말하였다.“주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저는 제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5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다.그때에 천사가 나타나 그를 흔들면..
[가스펠: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제1독서(탈출 16,2-4.12-15)그 무렵 2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였다.3 이들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하였다.“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그때,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었더라면!그런데 당신들은 이 무리를 모조리 굶겨 죽이려고,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왔소?”4 주님께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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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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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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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미국서 핵폐수투기STOP세계시민행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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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지혜를 전달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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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연중 제23주일 :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신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야
[이신부의 세·빛] 의로움과 사랑함의 증거자가 되려면
‘정의로운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려
“기후소송 위헌 결정은 탈석탄의 엄중한 명령”
“우리가 마주하는 재난은 불평등이 연결된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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