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시인이 되어
한밤중
천둥소리에 소스라치게 잠을 깼다
번쩍 번개가 지나가고
우레 소리가 머리 위를 내리친다
하늘을 찢는 듯한
땅을 가르는 듯한
사람의 검은 양심을 옥죄는 듯한
그 날 난 원시인이 되어
벌거벗은 채 무릎을 꿇었다
내 죄를 내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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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이 되어
한밤중
천둥소리에 소스라치게 잠을 깼다
번쩍 번개가 지나가고
우레 소리가 머리 위를 내리친다
하늘을 찢는 듯한
땅을 가르는 듯한
사람의 검은 양심을 옥죄는 듯한
그 날 난 원시인이 되어
벌거벗은 채 무릎을 꿇었다
내 죄를 내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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