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순란
"
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
- “우리의 새벽은 어디서 동터올 것인가?”
- 2016년 1월 3일 일요일, 맑음겨울답지 않게 푹한 날씨다. 사람들은 마음마다 근심걱정으로 꽁꽁 얼고 우리 보스코는 초저녁 한 잠 자고나면 나라 걱정에 밤을 꼬…
- 2016-01-04 14:30:24
-
- “오늘 저녁식사에 누가 오는 거야?”
-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아침에는 해, 저녁에는 이슬비손님들이 저녁에 오면 준비하는 마음이 덜 바쁘다. 그래도 점심에 오는 편이 더 좋은 이유는 손님들이 가…
- 2015-12-31 13:32:04
-
- '남편의 갑질'
-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비올해 곶감을 안한 사람들은 용케도 근심걱정의 언덕을 잘 돌아서 간 사람들이다. 누구 말대로 우리나라 겨울은 삼한사온(三寒四溫)…
- 2015-12-24 11:28:39
-
-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로 살아가는 삶
-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맑다가 흐려짐김혜남이라는 신경정신과 의사가 있다. 고려의대를 나와서 정신분석 전문의로 학회학술상도 받고 전문의로 교수로 유명…
- 2015-12-22 14:31:51
-
- “너무 순진하고 너무 선량하고 너무도 올곧은 사람들”
-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맑음우리 한신 동문들에게는 휼륭한 선배와 동창들만 있는 게 아니다. 어제 여동문회에 왔던 후배 한 사람은 대학원을 졸업하면서부터…
- 2015-12-17 10:49:07
-
- 창덕궁 지붕 끝에 서려 있을 참담한 기억들
-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이슬비오늘은 ‘한신여동문회’ 총회가 안상님 언니 댁에서 있다. 창경궁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빨래터’ 가기 직전에 집이 있…
- 2015-12-15 16:42:51
-
- 살레시오 '모대감' 신부님의 서품 60주년
-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맑음여섯 명의 준수한 젊은이들이 살레시오 수도회 문을 두드렸다.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에 그분의 치마폭으로 와서 안…
- 2015-12-10 09:53:38
-
- “내 맘을 지켜가야제 돈 지키느라 애쓰지 말어”
-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맑음윤순심 할메가 공부하는 손자한테 노상하시는 말씀, “아가,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다 도둑놈 되드라. 인간 공부를 해야 한다.” 인…
- 2015-12-08 11:38:58
-
- "보스코의 둘째부인"(?)
-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흐림오랜만에 잠을 푹 잤다, 깊이! 요며칠 잠이 모자라 눈이 뻑뻑했는데 간밤에 7시간 가까이 편한 잠을 잤다. 창밖에는 안주인이 온 기…
- 2015-11-26 10:31:40
-
- “검은 수단자락을 날리며 달려다니는 살레시안들”
-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흐림“여보, 7시 15분이야. 공소예절 가야지.” 갑자기 머리에 쥐가 난다. “아니, 7시 30분에 예절이 시작하는데 이제사 깨우면 어떡해…
- 2015-11-24 17: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