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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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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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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대문 문간방에' 좌판을 벌이신 교황님
- 2015년 7월 14일 화요일, 맑음‘네비’가 제 아무리 깡통이기로서니 주소가 아니면 도무지 갈 곳을 모를까?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을 주소로 쳐야만 가겠…
- 2015-07-16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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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다 죽지'
- 2015년 7월 8일 수요일, 흐림“여보, 내일 아침먹고 일찍 빵고한테 갈까요?” “점심 먹고 천천히 가. 나 할 일도 있고.” 아버지라서 엄마와 다른 걸까, 나는 아…
- 2015-07-12 1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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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소녀가 낡은 헝겊으로 인형을 만들어 놀듯이...
- 2015년 7월 7일 화요일, 맑음그니에게는 아이가 없다. 물론 남편에게도. 안 낳았는지 못 낳았는지 물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어제 산장에 갔을 때 그니가 ‘마르…
- 2015-07-09 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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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신자라고? IS한테 걸리면 당장 모가지를 벤다우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흐림“태양이 지글지글 끓는다” 하면, 아프리카나 아랍의 사막지대를 가보지 못해선지 모르지만, 내게는 이탈리아가 연상되곤 한다. …
- 2015-07-07 1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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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서도 알프스에서도 그 극성, 그 오지랖
- 2015년 7월 1일, 수요일 맑음우리나라가 적어도 인터넷만은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이탈리아에 오니 새삼스럽다. 30분전에 했던 전화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사람…
- 2015-07-04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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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쯤 살고나면 어느 나라도 제2의 고향 같은
- 2015년 6월 30일 화요일, 맑음오랜만에 티벳요가를 했다. 그 동안 열흘 넘게 잘 먹고 잘 놀아 온 몸의 뼈들이 푸대접이라고 아우성을 친다. 사람들 사이에 살다보…
- 2015-07-02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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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 게 공부'인 나라에서
-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맑고 한 때 소나기새벽부터 두 꼬마를 채근하는 어멈의 목소리가 바쁘다. 화장실 변기에 올라앉는 발판을 굳이 엄마가 가져다 달라고 …
- 2015-06-30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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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강의 백조는 ‘구교’와 ‘신교’를 가릴 줄 모른다
- 2015년 6월 23일 월요일, 맑음어젯밤 먼 길을 온 사람이 라인폭포를 가까이서 보겠다고 내려간 길에다 소나기를 두 차례나 퍼붓던 날씨가 오늘은 말쑥한 얼굴을 …
- 2015-06-28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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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로 침몰하다 못해 메르스로 다시 침몰하는 사회
-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맑음서울에 오면 단시일에 할 일이 많은데 어딜 떠날 준비를 하자면 두 배로 바빠진다. 보스코의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받으러 선내과엘…
- 2015-06-16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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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절대복종하겠다"는 언약의 실효성
-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맑음“내일은 또 비가 뿌린다는데... 미선이가 사 보낸 방부페인트가 어젯밤에 도착했는데.... 여름 장마에 테라스를 보호하려면 오늘밖…
- 2015-06-11 12: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