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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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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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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한 사람이고 또 한 세상
- 2015년 8월 17일 월요일, 맑음. 저녁엔 한바탕 소나기10시 반에 관자테를 떠나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열흘 만에 그랄리아에 돌아왔다. 가을처럼 시원한 날씨에 …
- 2015-08-20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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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아들과 얘기나누다 자정이 다 되었다
- 2015년 8월 16일 일요일, 맑고 흐리고 소나기빵고 신부가 20년 수도생활에 회원들을 떠나 이렇게 혼자서 있는 게 처음이리라. 늘 형제회원들과 함께 있었으니 외…
- 2015-08-18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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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무이, 전 됐으니까 하부이한테나 해 드리세요”
- 2015년 8월 14일 금요일, 오전 맑음, 오후 천둥번개 폭우일기예보에는 우리가 한 주간을 보낸 이 비오이스 계곡(Valle di Biois)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 2015-08-16 1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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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밥상의 '피교육자석'과 '교육자석'
-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맑음산도 좋고 그보다 더 좋은 게 날씨다. 아무리 산이 좋아도 구름이 무겁게 드리우면 산봉우리도 안 보이고 만약 비라도 주룩주룩 내…
- 2015-08-13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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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카데 고원의 하루
- 2015년 8월 9일 일요일, 맑음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두 꼬마가 낯선 주변을 돌아본다. 부모 따라 여행을 다니면서 하루 이틀 이 집, 또 며칠은 저 집에서 자다보면…
- 2015-08-11 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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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암브로시오대성당에서...
-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맑음보스코가 먹을 아침 준비하랴, 빵고에게 가져갈 음식 장만하랴 아침나절이 바쁘다. 늘 함께 다니는 보스코가 오늘은 주보원고도 써…
- 2015-08-01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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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도 출장 뷔페세요?
- 2015년 7월 28일 화요일, 맑다가 흐려짐“미루가 지금 어디 쯤 가고 있을까? 열두 시간 걸린다는데 한국에 도착했을까?” 늙으면 궁금증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하…
- 2015-07-30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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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광대'를 자처한 프란치스코
- 2015년 7월 20일 월요일, 맑음한 주간의 로마 방문을 마감하는 날 아침 미사는 루이지 신부님이 주례하신다. 87세에도 카랑카랑한 음성, 광채가 나는 눈빛이 그분…
- 2015-07-25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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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콤바에 흐르는 적막
- 2015년 7월 19일 일요일, 맑음주교님과 쟌카를로 신부님 그리고 경리 알퐁소 신부님 세 분만 드리는 아침 미사였다. 미사예물을 드리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
- 2015-07-21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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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식 건들었다간 너흰 죽어!”
- 2015년 7월 16일 목요일, 맑음바티칸 박물관에 가려고 아침 일찍 움직인다. 아침미사에는 원장신부님 가족이 함께 하여 신부님 일곱에 신자가 일곱이다. 미사를 …
- 2015-07-18 10: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