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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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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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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금야금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했다"
-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서울은 맑고 거제는 흐림환한 빛살 속에 테라스에서 참새들이 부지런히 아침을 먹는다. 질척이는 비도 안 오고 목숨 걸고 나서야 할 고…
- 2015-11-19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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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뒷걸음질하다 또다시 황소 밟나?
- 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비“하느님의 이름을 이런 짓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는 것은 신성모독일 뿐이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
- 2015-11-17 1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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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콩까는 철학자
- 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맑음어제도 오늘도 보스코는 틈틈이 울콩을 깐다. 그제 배나무에서 꽁깍지를 따온 바구니를 내밀면서 나더러 까라기에 내 대답이 “그…
- 2015-11-12 1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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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약점’
- 2015년 11월 9일 월요일, 흐리고 비뿌리고아침에 티벳 요가를 하다 창밖을 보니 멀리 왕산 비탈에 햇살이 쏟아지기에, 요지경을 들여다보던 어린애마냥, 카메라…
- 2015-11-10 1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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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잎 두 잎 갈바람에 업혀가는 노인들
-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맑음아래층 마루 창밖으로 담쟁이가 커튼처럼 둘러쳐 있다. 고운 단풍이 아침햇살에 투명하여 더 아름답다. 몇 해 전 구청에서 정원 가…
- 2015-11-05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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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을 뽑아놓은 이유
-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흐림11월, 천주교에서 ‘죽은 이들을 사랑하는 계절’이고, 오늘은 모든 고인(故人)들을 생각하는 ‘위령의 날’이다. 주변에서는 먼저 …
- 2015-11-03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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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날아오르는 홀씨들
-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맑음척박한 길가에도, 아스팔트 갈라진 틈새에도 자라서 피는 꽃, 캐내도캐내도 실낱같은 잔뿌리만 남으면 비비고 싹터서 꽃피우고 꽃…
- 2015-10-29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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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한 개 내놓고 100개나 얻은 엄마들
-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흐림“여보, 열흘 후면 밭고랑 풀이 도로 자라오를 거에요, 이번엔 현수막천을 좀 깔아줄래요?” 점심을 먹고서 보스코가 텃밭에 내려…
- 2015-10-27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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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노사제의 눈가에 맺히던 물기
-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흐림우리가 하룻밤 묵은 펜션이 ‘라카이’(La Kai), '빛나는 바다‘라는 하와이말이라나. 아파트, 자동차, 화장품, 약품, 심지어 어린애…
- 2015-10-25 1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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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 아!” 탄성만으로 드리는 자연찬가
-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맑음설악산 대청봉에 기어이 오를 야심찬 생각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다. 일기를 마무리해 올리고 4시 30분엔 아침을 먹고 5시에 택…
- 2015-10-22 15: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