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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어떻게 사는가’가 ‘어떤 기억을 남기고 죽는가’를 보여준다
-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맑음
-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맑음올해는 날씨만 이상한 게 아니고 꽃들이 피는 시간도 예전과 전혀 다르다. 울타리의 능소화가 아직도 꽃을 피워 회춘한 할머니가 ...
- 전순란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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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이번엔 대구가대병원 회계부정 의혹 제기돼
- 의료수익에 비해, 전출금 높고 임금은 낮은 대구가대병원
-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가톨릭대학교 비리 의혹에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익금이 학교법인 선목학원으로 무분별하게 흘러들...
- 문미정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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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라”
- (김수복) 연중 제20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잠언 9,1-6) 해설9장에서 저자는 ‘지혜’와 ‘어리석음’을 대립시킨다. 먼저 오늘 독서에서 ‘지혜’가 잔칫상을 차려놓고 모든 사람을 초대한다. 지...
- 김수복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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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친구야, 비 좀 내려도! 산사람은 먹고 살아야 할 게 아이가?”
-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맑음
-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맑음내가 호박을 따러 가면 있던 자리에 알맞은 크기로 자라 오른 호박을 제 때에 적발해 따오는데 왜 딴 사람들은 못 찾아낼까? 그러다...
- 전순란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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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김웅배) 거짓증언의 다른 이름, ‘가짜뉴스’
- “생각 좀 하고 삽시다.”
- 어제 지인으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여든이나 되신 분인데 언젠가부터 카톡을 개설하시고는 유모어나 좋은 글, 의학상식 등 많은 정보를 보내주셔서 나...
- 김웅배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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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성범죄 저지른 가톨릭성직자 300명 넘는다
- 펜실베니아 주 가톨릭성범죄 조사보고서 발표
- 미국 펜실베니아 주 대배심(Grand Jury)⑴은 지난 14일 펜실베니아 주 가톨릭교회에서 발생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30...
- 끌로셰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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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내 살은 참된 양식, 피는 참된 음료다”
- 연중 제20주일 : 영원한 생명을 얻는 빵(요한 6, 51-58)
- 김웅배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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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우리 외할머니가 사약을 받아들고서…
-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맑음늙으면 피부로 느끼는 온도 감각이 둔해질까? 엄마는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안 틀고 주무신다. 긴 바지, 긴 ...
- 전순란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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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질로, 핵심으로 나아가 ‘새로 보고’ ‘다시 보다’
- [안내] 9월 3일, 새봄아카데미 가을학기 개강
- 오는 9월 3일 새봄아카데미 가을학기가 시작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에...
- 편집국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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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사퇴만이 종단을 위한 길 아냐”
- 사실상 즉각사퇴 거부, 올 연말 사퇴 의사 밝혀
- 조계종단 개혁을 위해 전방위로 사퇴 요구를 받은 설정원장이 오늘(1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 31일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즉각 사퇴...
- 문미정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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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문익환 목사님댁 ‘통일의 집’
-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맑음지리산에서 잘라온 부추. 너무 곱고 너무 부드러워 볼 적마다 우선 베고 본다. 자주 베지 않으면 굵어지고 뻗쳐지므로 안 먹더라도 ...
- 전순란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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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죽을 뻔 해서는 아무것도 못 배워요’
- 2018년 8월 9일 목요일, 맑음보스코가 공부하는 서재는 28도로 온대, 그 옆방 침실은 30도로 아열대, 그래도 서재 문을 열어 놓아 그 덕을 조금 보는 중인데 화장...
- 전순란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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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 연중 제19주일 :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요한 6, 41-51)
- 김웅배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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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그건 당신이 내 차 타고 다니는 값이야’
- 2018년 8월 7일 화요일, 맑음새벽부터 일어나 마당의 풀을 뽑고 잔디를 깎고 정원 손질을 다했다. 손바닥만한 넓이고 아침 일찍인데도 무지 덥다. 오늘이 입추라...
- 전순란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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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쌍용차 사태, 지난 10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 쌍용차 김득중 지부장 인터뷰
-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에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과 임원들은 어김없이 ‘119배’를 올리고 있었다. 그들은 해고노동자들...
- 곽찬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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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 새 출발, ‘전국승려대회’ 예고
- “41일간 목숨걸고 단식한 설조스님 뜻 담아”
-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전국승려대회’가 열린다.승려대회추진위원회는 전국승려대회 개최가 조계종단의 적폐청산을 염원하며 목숨을...
- 곽찬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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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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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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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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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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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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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