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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역겹다, 정말 역겹다
-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맑음“여보, 낙동강 물이 다 썩어 바닥의 민물조개들이 다 폐사를 했대!” “잘 됐네, 명박이 자기들이 뽑았잖아?” 내 대답에 어안이 ...
- 전순란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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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은 역사적 잘못 반성에서 시작해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억과 반성’ 심포지엄 열어
-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 최진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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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발전소 전기 썼으니 가해자 이면서 피해자다”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
- 지난 25일,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가 광화문역 9번 출구를 출발했다.이날 순례에는 일본에서 온 예수회 신부와 탈핵 활동가도 ...
- 곽찬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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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시선] “탄핵 기각과 인용은 하느님만이 아신다?”
- 25일, 광화문일대 촛불집회 vs 맞불집회 참관기
- “하느님 앞에 부끄럼 없는 판단 해 달라”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집회가 열렸다. 노동자와 청년·농민·학생 등 ...
- 최진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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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성염] ‘다음 차례는 한반도’라는데…
- 선거영성2 : “전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성염 주교황청 전 한국대사의 '선거 영성'에 대한 칼럼을 총 4편으로 나누어 연재합니다. - 편집자주 ▶ 선거영성 1편 보기우리 인류가 탄 배는 지금 어디쯤 가...
- 성염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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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기로 잠깐, 엄마의 엄마로 잠깐’
- 2017년 2월 26일 일요일, 맑음와이파이가 안 되서 애를 먹다 새벽 3시 30분에 스캔을 해서 일기를 겨우 보스코의 이메일에 보내고 눈을 붙였다가 7시쯤에 눈을 떴...
- 전순란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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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 연중 제8주일 : 하느님이냐, 재물이냐 (마태 6, 24-34)
- 김웅배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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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8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이사 49,14-15)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고 말하였지.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 김수복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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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의 비열한 짓거리를 통렬히 비판하며
- 명품 법정 드라마에서처럼 검사측과 변호인측이 서로 날선 공방을 통해 유무죄를 논하는 장면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헌재에서 이루어지는 법정 모습...
- 김웅배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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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상관없어! 쫄지 마!”
- 2017년 2월 22일 수요일, 맑음우리 둘은 자주 유튜브에서 단편 만화영화를 본다. 로맨틱한 만화, 자연세계를 의인화한 만화, 좀 멍청하여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
- 전순란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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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독대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라”
- 손원영 교수 파면 철회 촉구 성명 이어져
- 개운사 불당을 훼손한 개신교인을 대신해 불교도들에게 사과하고 불당 복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했다가 소속 대학으로부터 파면당한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
- 최진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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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성염] 정치는 사랑의 가장 고결한 형태
- 선거영성1 : 정치는 ‘진흙탕 싸움’인가? 최고의 이웃사랑인가?
- 성염 주교황청 전 한국대사의 '선거 영성'에 대한 칼럼을 총 4편으로 나누어 연재합니다. - 편집자주 정치는 ‘진흙탕 싸움’인가? 최고의 이웃사랑인가?작년...
- 성염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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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스포럼 7-2 : 폭력은 왜 구조화하는가
- 지라르의 폭력이론으로 본 종교
- 종교인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지만 사회가 평화롭기는커녕 폭력이 교묘하게 구조화되고 도리어 내면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하는 제7차 “레페스포럼”...
- 이찬수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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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카이로스 2017을 놓치면 우리는 망한다!
-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새벽에 비 낮엔 맑음겨우내 지리산에 눈다운 눈 한번 안 내렸고, 비라도 온다던 날조차 서너 방울 빗물을 겨우 찍어 바른 하늘을 본 게 ...
- 전순란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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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역사의 거대한 물굽이와 함께하는 시간, 거룩하고도 장엄하다
-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와 기대
- 요즘 특유의 긴장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70평생을 통틀어 살펴보아도 요즘처럼 지속적으로 긴장했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긴장감만큼 갈망도 크다. ...
- 지요하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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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까닭
- 22년간 인천교구 주보에 연재된 ‘바울로만평’ 출판
- 22년간 인천교구 주보 한 면을 꾸준히 지키던 ‘바울로만평’을 이제 책으로 만날 수 있다. 199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연재된 총 1140여 편의 만평 중 200편을 ...
- 문미정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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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피스 병원은 제일 불쌍한 환자들 위한 공간”
- 임피제 신부, 평전발간 기념식서 무료 호스피스 병원 관심 호소
- 지난 18일 제주 김만덕기념관에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60여 년간 제주도민들을 위해 헌신한 임피제(본명 : P.J.맥그린치) 신부는 현재 제주도민들이 삶의 마...
- 문미정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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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이 불상 훼손…대신 사과한 교수 파면당해
- 서울기독교대, ‘신앙인의 정체성’ 등 이유로 손원영 교수 파면
- 한 개신교인이 사찰 불상을 훼손한 사건에 대해 종교인으로서 대신 사과하고 불상 복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했던 손원영 교수가 학교 측으로부터 파면통보를 ...
- 최진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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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사도좌, 땅으로 내려 온 권위
- 2월 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을 기념하며
- 얼마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다큐 영화를 보았다. 이젠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인’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너무 소탈하고, 행동에 거리낌이 없...
- 김웅배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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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올해도 열매가 시원찮으면 모조리 잘라 버릴 테니 그리 알아!”
-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맑음아침 햇살이 산 너머로부터 퍼져 오르면 왕산은 화관을 쓴 멋진 왕자님이 된다. 저 산은 밋밋해서 참 무뚝뚝해 보인다. 아침 일찍 ...
- 전순란2017-02-20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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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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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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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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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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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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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