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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김웅배) 부끄러움을 아는 참 정치인 한 사람을 잃었다
- 아, 노회찬!
- 한국 사회는 얼마나 많은 정치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어야 깨끗한 정치를 펼칠 수 있을까?노무현의 죽음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것처럼 노회찬의 죽음도 비현...
- 김웅배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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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누가 울고 있습니까?”
- 바람소리 4. 난민은 도처에 있다
- *새로운 모퉁이 글 를 시작합니다. 시인의 부족한 글을 2016년 1월부터 가톨릭프레스에 연재했습니다. 으로 2년간 연재했고, 2018년에는 로 만났습니다. 하반기를...
- 김유철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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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반도체 백혈병·KTX해고승무원, 장기투쟁 결실 맺어
-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와 KTX해고승무원 복직 문제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황유미 씨가 급성...
- 문미정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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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총무원장은 목숨 건 단식에 응답하라”
- 설조스님살리기국민행동, 종교인개혁연대 등 성명 발표
- 지난 17일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등 23개 단체가 모여 ‘설조스님 살리기 국민행동 연석회의’를 ...
- 곽찬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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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원이 아니라면 당신도 우리를 고발하라”
- KAL858기 사건 핵심인물 김현희 고소 당해
- 23일, KAL858기 가족회와 사건 진상규명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그동안 김현희가 KAL858기 가족들과 진상규명 활동을 비난해왔다며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김...
- 문미정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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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하나뿐인 지구’를 망쳐놓고 도망가는 ‘철없는 늙은이들’
-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맑음날씨도 덥고 공소식구들이 각자 일이 바쁘거나 어디를 다니러 갔는지 주일 보는데 나온 사람이 몇 안 된다. 예전에 헤드빅수녀님 ...
- 전순란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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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6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예레 23,1-6) 해설예레미야는 사악한 왕들과 지도자들을 호되게 책망한다.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하고, 그런 나머지 정치적으로...
- 김수복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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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자궁에 새겨진 역사
- 『자궁의 역사』 라나 톰슨 지음, 백영미 옮김
- 얼마나 사회·심리·종교·의학적 압력이 자궁에 가해졌는지를 사람들에게, 특히 여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크기 약 6~8cm. 조롱박 또는 서양배를 닮...
- 문미정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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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박수근의 소’를 못 알아본 예술적인 소양
-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맑음몇 주 전부터 보스코가 뒤꼍 비탈에 비스듬하던 오죽(烏竹)은 곧추세우고 산죽은 쳐내다 감동 앞에 쌓아 놓았다. ‘잘라놓은 대나...
- 전순란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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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세월호 참사에 국가 책임 인정
- 유가족, “국가 책임 구체적으로 명시해달라”
- 19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4년 만에 법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지난 2015년 9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350여 명은 세월호...
- 문미정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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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군중을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다
- 연중 제16주일 : 그들은 목자 없는 양 같았다(마르 6, 30-34)
- 김웅배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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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사, ‘유병언 검거 임무에 미쳐보라’?
- 기무사 ‘세월호 사찰’ 문건, 박 대통령에 보고 정황
- 지난 2일 국방 사이버 댓글사건 조사TF가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의 2010~2014년 당시 사이버 댓글 활동 등의 여론조작 행위를 조사하던 중, 기무사가 세월...
- 곽찬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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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조스님 단식장 찾은 원로들, “종교계 정화 함께 하겠다”
- 17일, 설조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 발족
- 조계종단의 개혁을 위해 설조스님이 29일째 단식정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17일) ‘설조 스님 살려내기 국민행동 연석회의’(이하 국민행동)가 발족했으며...
- 문미정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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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뽀빠이, 살려줘요!’ 대신 ‘올리비아, 살려줘요!’
-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맑음아직 어둑어둑한데 열린 창문으로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소란하다. 창밖을 보니 구장님이 논두렁에 풀을 잘라내고 있다. 동네 남...
- 전순란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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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비리의혹 천주교대구교구, 쇄신 계기로 삼아야
- 30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해
- 16일, 30개 시민사회단체가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가톨릭대학교 비리 관련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쇄신과 검·경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
- 문미정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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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쓰고 나니 주변이 어둡다, 그러나 희망한다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 글을 마치며
- 지난 해 12월부터 매 주 월요일,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를 시대의 징표 코너에 연재했습니다.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기 위한 요청에 연...
- 지성용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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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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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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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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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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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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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