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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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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아리셀 공장 화재에 안전 대책 마련 촉구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는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NCCK는 참사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들은 물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진화방식으로 불을 끌 수 없는 유해화학물질 리튬을 취급하면서 화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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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아리셀 공장 화재에 안전 대책 마련 촉구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는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NCCK는 참사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들은 물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진화방식으로 불을 끌 수 없는 유해화학물질 리튬을 취급하면서 화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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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채 상병 특검법은?
14일,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563일만에 특별법이 공포됐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참사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등 참사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최종 의결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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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국제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지명
지난 9일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30일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서임하게 될 추기경은 총 21명이다. 이들 중 18명이 80세 미만으로 이들은 모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선거권을 갖는다. 지역적으로는 북아메리카 1명, 유럽 11명, 남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아시아 2명이다. 유럽 출신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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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칼럼
홍성남 칼럼
최종수 칼럼
설희순 칼럼
이기우 칼럼
이원영 칼럼
편집자 칼럼
가스펠툰
교토에서 세계시민들이 외친 ‘핵오염수 STOP!’
일본의 반 히데유키(伴 英幸) 선생이 6월 10일 서거했다. 그는 한국의 탈핵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쳐온 원자력자료정보실(CNIC, 1975년 설립)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일본의 대표적 탈핵인사 중 한 분이다. 2013년 이명박정부에 의해 입국거부를 당하기도 한 그의 서거를 우리가 애도하는 것은 강한 동지의식 때문이다. 원전의 위험은 국경이 없고, ...
기획
저스티스
인터뷰
팟캐스트 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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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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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야금야금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했다"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서울은 맑고 거제는 흐림환한 빛살 속에 테라스에서 참새들이 부지런히 아침을 먹는다. 질척이는 비도 안 오고 목숨 걸고 나서야 할 고...
2015-11-19
개구리 뒷걸음질하다 또다시 황소 밟나?
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비“하느님의 이름을 이런 짓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는 것은 신성모독일 뿐이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
2015-11-17
울콩까는 철학자
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맑음어제도 오늘도 보스코는 틈틈이 울콩을 깐다. 그제 배나무에서 꽁깍지를 따온 바구니를 내밀면서 나더러 까라기에 내 대답이 “그...
2015-11-12
‘하느님의 약점’
2015년 11월 9일 월요일, 흐리고 비뿌리고아침에 티벳 요가를 하다 창밖을 보니 멀리 왕산 비탈에 햇살이 쏟아지기에, 요지경을 들여다보던 어린애마냥, 카메라...
2015-11-10
한 잎 두 잎 갈바람에 업혀가는 노인들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맑음아래층 마루 창밖으로 담쟁이가 커튼처럼 둘러쳐 있다. 고운 단풍이 아침햇살에 투명하여 더 아름답다. 몇 해 전 구청에서 정원 가...
2015-11-05
성남 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을 뽑아놓은 이유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흐림11월, 천주교에서 ‘죽은 이들을 사랑하는 계절’이고, 오늘은 모든 고인(故人)들을 생각하는 ‘위령의 날’이다. 주변에서는 먼저 ...
2015-11-03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날아오르는 홀씨들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맑음척박한 길가에도, 아스팔트 갈라진 틈새에도 자라서 피는 꽃, 캐내도캐내도 실낱같은 잔뿌리만 남으면 비비고 싹터서 꽃피우고 꽃...
2015-10-29
아들 한 개 내놓고 100개나 얻은 엄마들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흐림“여보, 열흘 후면 밭고랑 풀이 도로 자라오를 거에요, 이번엔 현수막천을 좀 깔아줄래요?” 점심을 먹고서 보스코가 텃밭에 내려...
2015-10-27
한 노사제의 눈가에 맺히던 물기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흐림우리가 하룻밤 묵은 펜션이 ‘라카이’(La Kai), '빛나는 바다‘라는 하와이말이라나. 아파트, 자동차, 화장품, 약품, 심지어 어린애...
2015-10-25
“아, 아, 아!” 탄성만으로 드리는 자연찬가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맑음설악산 대청봉에 기어이 오를 야심찬 생각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났다. 일기를 마무리해 올리고 4시 30분엔 아침을 먹고 5시에 택...
2015-10-22
고약한 사제에게 미사 갈 적마다 산티아고에 순례가는 고행이라는데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맑음오늘 중으로 텃밭의 풀을 다 매고 꽃씨를 뿌려야 하는데 6시가 넘어도 먼동이 터오지 않는다. 내일 떠날 여행가방을 싸면서 동트기...
2015-10-20
보스코의 이빨을 지으신 하느님의 장난끼
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맑음 서울 가는 '함양지리산고속' 버스를 탔다. 남이 운전하는 차라 좋고 일반 승용차보다 좌석이 높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2015-10-15
바빠서라도 아플 틈 없는 몸뚱이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비 흐림 그리고 맑음왕산에 붉은 아침놀이 찬란하다. 저 빛을 내려고 태양은 얼마나 긴 치장을 하고서 얼굴을 내밀까? 그런데 조금 뒤 ...
2015-10-13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울려퍼지던 영혼의 가락들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맑고 흐리다 소나기광주에 갔다. 수세미물을 제법 많이 받아놓았기에 스킨 만들어 쓰시라고 성삼회 수녀님들에게 갖다드리고, 12시에...
2015-10-11
창조주의 눈길만으로도 산꽃들은 행복할 게다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맑음“마님, 뭐하셔유?” 어제 오후에 헤어진 미루의 전화다. “뭘 하긴... 남편 없을 때 할 일이 태산이지. 우선 배나무 밑 약초밭 풀매...
2015-10-06
“아아, 엄마도 때로는 보호를 받고 싶은데....”
2015년 9월 30일 수요일, 흐리다 맑게 개임간밤에 더럽힌 침대 시트들을 몽땅 걷어서 빨았다, 새벽 다섯 시에! 꼭두새벽에 세탁기를 거듭 돌리는 아내를 보고서 ...
2015-10-02
“한 여자의 남편으로선 어느 편이 낫겠어?”
2015년 9월 29일 화요일, 맑았다 흐려짐사람이 참 독하다. 살아남으려고 어느 동물보다 더 질긴 인내력을 발휘한다. 대장내시경을 하려면 제일 징그러운 게 정체...
2015-09-30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맑음장내시경을 받으려면 먼저 의사와 면담을 해야 한다기에 30일의 내시경 시술을 위해 오늘 9시에 면담이 잡혀 있었다. 한일병원까지 ...
2015-09-26
정말 이해 안되는 ‘비생활인 (非生活人)’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하루 종일 비“여보, 축대 위 도깨비방망이랑 쑥, 그리고 넝쿨잡초들 좀 걷어냅시다. 장미도 연산홍도 심지어 소나무까지 질식사하겠더...
2015-09-24
삼랑진 송신부님 댁에 다녀오다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맑음밤중에 일기를 쓸 시간이면 다가오는 유혹이 있다. 글을 쓰는 대신 책을 읽고 싶은 맘이다. 그러고 나면 숙제하기 싫은 아이처럼 일...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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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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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제1독서(욥기 38,1.8-11)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9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11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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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아리셀 공장 화재에 안전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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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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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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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일은 예수 성심 본받는 일
06-07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06-07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채 상병 특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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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혁신하는 ‘시민의회’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05-27
=7915&stx=%EA%B0%9C%EC%8B%A0%EA%B5%90" style="font-weight:;color:#333333;">“민주주의 혁신하는 ‘시민의회’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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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연중 제11주일 :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가스펠: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연중 제12주일 :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성체의 기적은 삶과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이신부의 세·빛] 세상을 복음화하는 비결: 치열함과 직관
천주교, “의료 사태 조속히 해결되기를”
“명확하고 숨김없는 진실에서 출발해야”
교토에서 세계시민들이 외친 ‘핵오염수 STOP!’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쿠시마 방류 중단 행진’
종교계, 아리셀 공장 화재에 안전 대책 마련 촉구
희생자와 부상자에 위로와 애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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