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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民]을 위한 글씨, ‘한글’로 철학한 다석
- [이기상-신의 숨결] 동서통합의 영성 철학자 류영모 ④
- 글은 하느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도구 다석 사상의 뛰어남 가운데 하나는 그동안 언문, 암글이라고 무시되고 천시 받아 온 로서 학문할 수 있고 철학할 수 ...
- 이기상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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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출석 않는 교인들, 한국교회 미래 보여주는 시금석
- 2019년 주요사회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
- 동성애와 난민 반대, 전광훈 목사의 발언 등 한국 개신교는 배타적이고 혐오를 조장하는 종교로 비춰지고 있다. 실제 개신교인들의 사회적 인식도 이에 부합...
- 문미정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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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가톨릭,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기억해야”
- ‘한일 가톨릭교회의 화해와 협력’ 주제로 세미나 열려
- 31일 서강대학교에서 ‘동아시아 기억의 연대와 평화 : 한일 가톨릭교회의 화해와 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와 신학연구소...
- 강재선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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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보다 강한 희망, 죽음을 넘어서는 연대
- [이신부의 세·빛] “죽음은 인간의 마지막 언어가 아닙니다”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욥 19,1.23-27ㄴ; 로마 5,5-11; 마태 5,1-12ㄴ오늘은 위령의 날입니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되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
- 이기우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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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과 진도에서 ‘이순신’을 접하고 아내가 한 말
- 충무공 이순신의 해전 현장, 한산도와 울돌목에 가다
- 지난 9월 26일 가족과 함께 경남 통영시를 찾았다. 내 건강문제 때문에 모든 운전을 딸이 도맡았다. 우선 부두로 가서 여객선에 승용차를 싣고 한산도로 갔다. ...
- 지요하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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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문재인 대통령에 위로메시지
- “영적으로 대통령님과 함께 하겠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부고 소식에 위로를 전했다. 교황의 위로 메시지는 30일 주한교황청대사관을 통해 천주교부산교구에 전...
- 문미정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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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 그럼 진짜뉴스가 따로 있나?
- [사건과신학]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팩트가 아니다”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한수현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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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자캐오야,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
- 연중 제31주일 :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왔다. (루카 19,1-10)
- 연중 제31주일 :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루카 19,1-10)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
- 김웅배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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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누군가의 하느님이 될 수 있기를
- [가톨릭청년] 나는 그 사건에 관심조차 없었다 : 『소년이 온다』 를 읽고
- 다음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7지구 청년연합회 공모전 수상작품이다. 7지구 청년연합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와 세월호 월례미사에 참여...
- 7지구 청년회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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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대의 금융사기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블랙머니 >
- ‘론스타 사건’ 다룬 영화 < 블랙머니 >, 11월 13일 개봉
-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대한민국은 중요한 판결을 앞두고 있다. 2012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을 제기했으...
- 문미정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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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공의 신비와 연대성 원리
- [이신부의 세·빛]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 로마 8,26-30; 루카 13,22-30오늘 복음과 독서에서 들으신 말씀을 생각해 보면 복음 말씀에서는 일반적인 구원론이 나오고 독서 말씀에서는...
- 이기우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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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소천, “그래도 행복했다”
- 문재인 대통령 30일 새벽, 어머니 소천 소식 알려
-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데레사) 여사가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벽, SNS에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다행히 편안한 얼굴...
- 강재선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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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시노드 폐막, 최종문건 공개
- ‘여성부제’ 대신 ‘공동체 지도자’, ‘기혼사제’ 보다 ‘종신부제’
- 지난 6일에 시작된 아마존 시노드⑴가 27일 폐막했다. 이번 시노드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생태 문제와 아마존 가톨릭교회를 위해 보편교회가 어떤 변화를 수용...
- 끌로셰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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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한 줄로서 그의 생을 기록했다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21 : 고 김영식 알로이시오 신부님을 그리워하며
- 세상은 한 줄로서 그의 생을 기록했다당신이 지상에서 떠나자슬퍼할 틈도 없이사람들은 부산스러웠습니다어떤 인연이 있었냐고숨은 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 김유철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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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처음에, ‘언어’가 계셨다
- [이기상-신의 숨결] 동서통합의 영성 철학자 류영모 ③
- 인간은 “이성적 동물”인가, “언어능력의 생명체”인가 20세기 들어서서 새롭게 등장한 화두는 언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미 아리스토...
- 이기상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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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징표 읽기 :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는 일
- [이신부의 세·빛] 말과 이론과 전례만으로 사람들이 움직이겠는가?
-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 로마 7,18-25ㄱ; 루카 12,54-5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시대의 징표를 읽으라고 군중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숨 막힐 듯한 시...
- 이기우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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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회는 요새가 아니라 터를 넓혀가는 천막”
- 순례객과 교리문답 시간에 ‘문을 열어놓은 교회’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 바티칸 베드로광장 교리문답시간에 교회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나 닫힌 집단이 아니라 언제나 밖으로 나아가고, 그 문이 활짝 열려...
- 끌로셰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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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야기 속 ‘너’가 되어 광주에 서 있어야했다
- [가톨릭청년] ‘나는 있는 나다’ (탈출3,14) : 『소년이 온다』 를 읽고
- 다음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7지구 청년연합회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7지구 청년연합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와 세월호 월례미사에 참...
- 7지구 청년회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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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세계교회협의회 ‘공동의 비전’에 화답
- “우리가 어떻게 함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징표”
- 지난 23일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산하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발표한 교회일치를 위한 문건 (The Church: Towards a Common Vision, 이하 「공동의 ...
- 끌로셰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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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가 할 일, 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 [사건과신학] 케케묵은 ‘교회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
- 이종민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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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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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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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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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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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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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