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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사법부
지난달 29일 전태일 기념관에서 열린 ‘성평등 인권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주제는 ‘판결 오류에 의한 인권침해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최근 정철승 변호사는 두 건의 재판에서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박원순 시장’ 변호 과정에서 벌어진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였다. 사건 당시 언론은 사실관계의 확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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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14세, 베드로 광장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한국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는 교황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관련 이슈에 공식적으로 연대의 뜻을 밝힌 사례로, 교황의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사목 방향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장면이었다.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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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사법부
지난달 29일 전태일 기념관에서 열린 ‘성평등 인권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주제는 ‘판결 오류에 의한 인권침해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최근 정철승 변호사는 두 건의 재판에서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그중 하나는 ‘박원순 시장’ 변호 과정에서 벌어진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였다. 사건 당시 언론은 사실관계의 확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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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선출
5월 8일(로마 현지시각) 오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를 통해 제267대 교황이 선출됐다.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교황명은 ‘레오 14세(Leo XIV)’다.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저녁, 레오 14세 교황의 공식 약력과 함께 새 교황의 첫 강복 메시지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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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대한민국,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부활 제7주간 수요일 (2025.06.04) : 사도 20,28-38; 요한 17,11-19국민 주권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민 주권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자 역시 숱한 고난과 시련 그리고 박해의 길을 지나서 매우 극적으로 국가 지도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당선이 유력해진 시각에 국민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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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두 사람, 한강 그리고 김건희
전화가 늦게 걸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지금은 교황청립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길동무 신부입니다. 한국의 계엄령 상황 그리고 노벨문학상 한강의 수상소감을 듣고 감동을 잔뜩 받았는지, 저보다 더 들떠 있는 음성으로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계엄령 뒤에 숨어있는 한 여인, 무속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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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교황, 칠레 성직자 성범죄 문제로 주교들 모아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5월 12일자 보도자료와 < VATICAN INSIDER >의 5월 11일자 기사, < CRUX >의 5월 12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교황청 공보실은...
2018-05-14
호주 조지 펠 추기경, 성범죄 혐의로 정식재판 넘겨져
호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일 교황청 재무원(Secretariat for the Economy) 장관 조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이 과거의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정식 회부됐다. 2017년...
2018-05-04
“교회 성범죄·은폐 고발했다고 원수 취급받아왔다”
칠레의 대표적인 성직자 성범죄인 ‘카라디마 사건’의 피해자들은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
2018-05-03
성범죄 저지른 괌 대주교 ‘면직’에 ‘교구 거주금지’ 명령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16일자 보도자료와 < NCR >의 3월 16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교황청 법원은 지난 16일 괌 아가냐 교구 앤쏘니 새...
2018-03-20
“주교, 신뢰를 잃게 됐을 때가 바로 떠나야 할 때”
다음은 < Catholic Herald >의 3월 2일자 기사와 < Diocese of Dromore >의 1일, 2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영국 가톨릭 전문 미디어 < Catholic Herald >는 ...
2018-03-09
“수직적 교회구조와 영성교육 부실이 근본 원인”
성범죄 피해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종교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제 성...
2018-03-06
교황청, 세계 각지 ‘성직자 성범죄 전담 재판부’ 신설 논의
다음은 < LA STAMPA >의 2월 27일자 기사와 < HOLY SEE PRESS OFFICE >의 2월 28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이탈리아 일간지 < LA STAMPA >에 따르면, 교...
2018-03-02
[인터뷰] “2차 피해 심각하다, 인격모독을 당장 중지하라”
“저는 KBS에 보도된 천주교신부 성추행관련 피해자 김민경 씨의 심리상담사인 김이수입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한 신부님이 7년간 사죄했으나 용서받지 못...
2018-02-27
“성직자 성범죄, 미안하다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다음은 < THE CHURCH IN MALTA >의 2월 23일자와 < NCR >의 2월 17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칠레 가톨릭교회 성범죄 조사를 위해 파견된 찰스 시클루나(C...
2018-02-26
천주교에서도 ‘미투 운동’…‘3일’만 참으면 된다?
한국 사회 각 분야에서 ‘미투(MeToo) 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23일 천주교 사제의 성폭행 미수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1년, 김민경 씨는 아...
2018-02-26
교황청,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자문단’ 조직 논의 중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2월 17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교황청립 미성년자보호위원회(이하 미보위)의 새로운...
2018-02-19
독일 소년 성가대 학대 피해자 500명 넘는 것으로 조사돼
다음은 < en.Radio Vatican > < La Croix > < Crux >의 7월 18~20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프레겐스부르그 소년 성가대, 500명 이상 학대 받아) en.Radio Vatican기사...
2017-07-21
교황, 성범죄 저지른 이탈리아 신부 성직 박탈
다음은 < NEWS.VA >의 6월 30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 성범죄 유죄 판결 받은 이탈리아 신부 성직 박탈)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
2017-06-30
교황, “직접 듣지 않고는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다음은 < CNA >의 5월 13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 기내 인터뷰)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3일 파티마에서 로마로 돌아오...
2017-05-15
교황청, 신뢰 잃은 주교에 사퇴할 것 요청
다음은 < L'OBS >와 < La CROIX >의 4월 6일자 기사를 요약 편집한 것입니다. (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 프랑스 닥스 교구 가시냐르 주교 사표 수리) L'OBS기사보기 / LA C...
2017-04-07
성범죄 은폐 주교 25명, 프랑스 시사 고발 프로그램서 공개 고발
다음은 < NCR >의 3월 27일자 기사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프랑스 TV 시사 프로그램서, 성범죄 은폐 시도한 25명 주교 공개 고발) - 편집자주프랑스 TV 시...
2017-04-03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전히 성직자 성범죄 근절에 힘써”
다음은 < NCR >의 3월 23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원제 : 오말리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직자 성범죄 근절에 여전히 힘써’) - 편집자주성직자 성...
2017-03-24
성범죄 생존자보다 주교가 더 걱정됩니까?
다음은 < NCR >의 3월 14일자 기사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마리 콜린스 전 미성년자보호평의회 위원, 뮐러 추기경에 공개서한) - 편집자주마리 콜린스는...
2017-03-15
“성범죄 퇴치 방해하는 신앙교리성 장관은 물러나라”
다음은 < LE FIGARO >의 3월 6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국제 비영리 단체, 교황에게 신앙교리성 장관 뮐러 추기경 사퇴 요구) - 편집자주아동 성범죄 ...
2017-03-08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교회 내 성범죄를 어떻게 볼 것인가
다음은 < CRUX >와 < fr.Vatican Radio >의 3월 3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파롤린 추기경, “성범죄 생존자들은 ‘나무를 흔들기 위해’ 평의회 떠난 것”)...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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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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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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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대선 정책 제안, "헌법적 가치와 공공성" 성찰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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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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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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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재자연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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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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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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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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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진리로 거룩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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